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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인상깊고 라떼류의 풍미가 깊은 곳 신용산 용리단길 카페. '단케커피' - 미드 센트리 콘셉트의카테고리 없음 2021. 12. 6. 03:30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6 신용산과 삼각지 중간쯤에 위치한 카페, 단케커피 미드센트리 컨셉의 인테리어와 마치 미국 시애틀 외지의 카페를 바꾼 듯한 인테리어의 카페다.
미드 센트리한 느낌 충만 진한 라떼와 플랫 화이트, 바닐라 라떼가 맛있는 곳.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12시부터 6시까지'6시간만 일하면 워라밸이 좋다'라는 생각이... 입구로 들어서면 오른쪽 굿즈 판매대에 제일 먼저 나온다 정면에는 카운터와 계산대가. 계산대 옆 스탠드 형식의 책장에는 누군가 미드 센트리 콘셉트가 아닐까 걱정하면서 정체성을 확실하게 해 주는 책이 놓여 있다. 내부 인테리어와 분위기
가게 안은 4개 정도의 테이블과 유리창 쪽 4인석이 있다. 넓지 않은 편이라 급히 차도 사람이 한꺼번에 빠진다. 운이 좋아야 앉아서 마실 수 있다는 뜻. 혼돈하고 깨끗하고 난잡한 그리고 정리 정돈된 느낌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보다 훨씬 힘든 인테리어를 잘 소화했다.
개인적으로 이 주변의 유명한 카페 접근보다는 훨씬 친근한 곳이다.단케 커피 메뉴
커피에 집중된 음료 메뉴야 카페다워 우유를 사용한 메뉴가 맛있다.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과 신맛이 있는 맛을 추천하지만 반드시 신맛이 나는 것을 추천한다. 폴 바셋 커피를 좋아하면 신맛 스타벅스를 좋아하면 고소한 걸로
신맛이 나는 커피조차 그렇게 신맛이 나지 않고, 식어야만 느껴질 정도로 풍미가 잘 감싸주기 때문에 균형 면에서는 신맛이 나는 커피가 좋은 것 같다.
커피를 주문하려고 했지만 아주 맛있게 녹은 치즈에 눈을 빼앗겼다 치즈 솔티드 비스킷 3800원
직주
잠시 인테리어를 둘러보는 동안 음료가 준비됐다.창가에 잠시 자리를 잡다. 곧 커피가 준비되었다.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생수와 신맛이 어우러져 있는데다 엄청나게 깨끗한 목 넘김이 생수를 연상케 한다. 플랫화이트는 우유의 한계를 넘어선 듯한 깔끔한 질감과 풍미에 커피를 파스텔톤으로 그려놓은 듯한 맛이다. 조금 진한 플랫 화이트도 좋아하지만 역시 귀여운 플랫 화이트다.
이 치즈 솔티드 비스킷은 내가 좋아하는 비스킷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버터의 풍미가 강했고 여기에 치즈가 더해져 그야말로 별미였다.특히 녹아내린 치즈를 벗겨 비스킷과 함께 먹으면 미슐랭이 부럽다고 할까.
오버가 아니라고요? 네, 오버예요그냥 이런 불량식품의 느낌은 항상 맛이 없어요.
어쨌든 3800원은 아깝지 않다.
오픈하자마자 가끔 들러 애용하는 단케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