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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애나벨: (영화)애나벨:인형의 주인-카테고리 없음 2022. 1. 24. 16:03
개봉 : 2017.08.10 (미국) 15세 관람 가창 :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감독 :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아나벨 순서는 아래의 링크를 해 두었습니다.아나벨(2014), 아나벨: 인형주인(2017), 아나벨집으로(2019) 순입니다.
아나벨: 인형 주인은 아나벨보다 재미없었어.중간까지 아나벨 인형과 유령의 뒷모습 정도가 나와서 언제 무서워지나 하는 생각도 했거든요.후반 들어 겁이 나서 좀 잔인한 장면도 나와요.
아나벨(14)을 보신 분들이라면 마지막 두 영화가 연결되는 부분에서 이 영화를 본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뮤얼 멀린즈는 인형 직공으로, 그가 만든 인형은 인기가 아주 높았습니다.그녀에게는 귀여운 딸과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어느 주일이던 날, 마린스는 아내, 딸과 함께 교회에 다녀오는데, 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길에서 타이어를 교체해야 했어요.정말 찰나의 순간 바퀴의 나사가 빠져 마린스의 딸은 그것을 잡으려다 마침 지나가던 자동차에 치여 죽고 말 텐데.
12년 후, 마린스 부부는 샬롯 수녀가 돌보는 고아원 소녀들을 불러 그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줬어요.갈 곳이 없어 뿔뿔이 흩어질 뻔한 소녀들과 샬롯 수녀에게는 고마운 일이었습니다.특히 재니스와 린다는 함께 입양되기를 바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어요.재니스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많이 좋아져서 목발에 의지하면 걸을 수 있었어요.
마린스 씨는 친절했지만 전혀 웃지 않았고, 마린스 부인은 침대에 누워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1층에는 마린스 부부와 샬롯 수녀의 방이 있고 소녀들은 2층에 방을 마련했습니다.2층에 방은 원하는 만큼 써도 되지만 잠긴 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 방은 들어가지 말라는 멜린스 씨.
넓고 따뜻한 분위기의 집에서 살게 된 소녀들은 들뜬 상태로 취침 준비를 했습니다."린다와 재니스의 잠에서 깬 자니스는 문틈으로 들어온 ""찾아봐"라는 메모를 따라가다 잠긴 방이 열리고 들어가버립니다."
재니스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 방의 물건을 보다가 인형의 집 안에 있는 열쇠를 발견하고, 그래서 벽장에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그 안에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크고 섬뜩한 인형이 놓여져 있어서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리는 문... 쟈니스는 창가에 서 있다가 밖에 있던 마린스씨와 눈이 마주쳐 급히 방으로 돌아가려는 시늉을 했습니다.
다음날 재니스 수녀는 샬롯에게 고하며 인사를 했습니다.들어가서는 안될 방에 들어가서 죄책감이 들었거든요.그러나 밤이 되어 쟈니스는 다시 그 방에 들어가게 되어 소녀의 유령까지 목격하게 됩니다. 놀라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비명을 질러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고, 검은 모양으로 공격을 받아 2층에서 아래층으로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목발을 의지하고 겨우 걸을 수 있었던 제니스는 이제 휠체어의 신세를 졌습니다.언제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어요.
아픈 재니스가 1층에서 지내게 되면서, 혼자 방을 쓰고 있는 린다에게도 유령의 모습이 나타났고, 다음날 린다는 다른 소녀들에게 재니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었어요.마린스 언니 죽은 딸의 유령을 본 걸.
마린즈씨에게도 쟈니스가 본 딸애 이야기와 인형이야기를 했습니다.마린즈씨는 봉인한 인형이 나왔다는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그 이야기를 듣고 집에 들어간 마린스 양은 악마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맙니다.
린다는 인형이 원흉이라고 생각하고 우물에 버렸지만 뭔가 린다를 우물 속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어요린다를 데리고 들어가기 위해 나온 샬롯 수녀는 놀라서 린다를 끌어올려 우물 뚜껑을 닫았어요.
집으로 돌아온 린다와 수녀는 쟈니스에게 갔지만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것은 그 인형이었어요.
샬롯 수녀는 인형을 가지고 마린스 부인에게 가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인형을 보고 깜짝 놀란 마린스 부인은 12년 전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딸이 죽고, 허무했던 부부는 딸을 만난다면 어떤 존재도 받아들이겠다고 기도했고, 딸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멀리서 실루엣이 보였다고 합니다.딸의 이름은 아나벨이었습니다.
잠시 후 그것이 처녀가 아니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힘이 커져 십자가를 가진 마린스 부인을 공격했습니다. 그 때 마린스 부인은 다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한쪽 눈을 잃었습니다.악마는 멀린즈 부인의 영혼을 가져가려 했지만, 멀린즈 씨가 교회에 도움을 청해서 악마를 인형에 가둬놓고 그 방에 봉인한 겁니다.세월이 흘러 속죄의 의미로 고아 소녀들을 불렀는데, 재니스가 그것을 석방해 준 것입니다.
재니스는 이제 씩씩하게 걸었고 칼로 소녀들을 공격하기까지 했다.수녀님은 아이들에게 경찰에 신고하고 도망가라고 했어요.소녀들은 다리가 불편한 마린스 부인을 두고 갈 수 없어서 데리러 갔어요.하지만 마린스 부인은 몸이 잘린 채 벽에 못박혀 죽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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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게 쫓기던 소녀들은 겨우 빠져 나왔고, 린다를 공격하던 재니스를 수녀가 십자가 목걸이를 걸고 다시 벽장에 가두었어요.
다음날 경찰이 오셔서 신부님이 오셔서 집 전체를 축복하고 악마를 몰아냈다고 하더군요.재니스는 실종되었고 샬롯 수녀와 소녀들은 서로 다른 곳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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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아킴 보육원'에서 히긴스 부부는 애너벨이라는 소녀를 입양했어요.그 소녀는 바로 몸을 빼앗긴 쟈니스였어요.12년 뒤 가출한 아나벨은 양부모를 찾아가 살해했습니다(애나벨 1편에서 주인공 옆에 살던 살해된 부부.아나벨은 커서 사이비 단체에 있다가 양부모를 살해하고 이웃집으로 건너가 자살하면서 그녀의 피가 인형에 스며든 것이다.)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마린스 부인의 시체였습니다.그 시체가 기어서 린다를 쫓을 때는 등골이 오싹하더군요.딸을 다시 보기 위해 악마를 부른 마린스 부부의 최후가 정말 비참했어요.
재니스가 애너벨을 푸는 부분이 약간 길어 졸려 보였지만 애너벨의 주인을 알게 됐고 히긴스 부부의 죽임이 매끄럽게 한 편과 연결되는 부분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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